우크라 전쟁 공포…코스피 2700선 '붕괴'

입력 2022-02-21 09:22   수정 2022-02-21 09:38

코스피지수가 지정학적 공포에 영향을 받아 21일 2%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개인 홀로 순매수 중이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세를 막지 못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21포인트(1.68%) 떨어진 2698.31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38.87포인트(1.38%) 내린 2706.65로 출발했다.

개인 홀로 1851억원을 사들이고 있는 데 반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4억원, 1397억원 순매도 중이다.

앞서 증권가는 미 증시가 우크라이나발 지정학적 공포감에 영향을 받고 있지만 외교적인 해결 방안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 증시의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이날 국내 증시는 우크라이나 이슈를 소화하며 2% 가까이 빠지는 모습이다.

복수의 외신들을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에 대한 침공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미 CBS 방송은 러시아 지휘관들이 이미 우크라이나 공격 명령을 받았다고 지난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데이비드 마틴 기자는 이날 '페이스 더 네이션'에 나와 "정보당국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침략을 진행하라는 명령을 실제로 받았다고 한다"며 "지상의 러시아군 사령관들이 전장에서 어떻게 작전을 펼지 등과 관련해 구체적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CNN은 러시아군 주력전투부대의 4분의 3이 우크라이나를 겨냥해 배치됐다는 내용의 보도도 전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은 각각 2.15%, 1.32% 빠지고 있다. 그 밖에 SK하이닉스(-2.66%), NAVER(-2.52%), 삼성바이오로직스(-1.06%), LG화학(-3.66%), 카카오(-0.77%), 현대차(-2.18%), 삼성SDI(-3.24%) 등이 큰 폭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암울한 분위기이기는 마찬가지다. 지수는 전일 대비 0.47포인트(0.06%) 오른 853.26을 기록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들은 나란히 하락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64%), 에코프로비엠(-3.82%), 엘앤에프(-3.23%), 펄어비스(-2.01%), 카카오게임즈(-1.41%), 위메이드(-4.06%)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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